무릎관절의 일부만 손상되었을 때 정상 부위는 최대한 보존하고 손상된 부위만 부분적으로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치료법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치료받는 분들의 대부분은 무릎 내측 부위의 관절이 먼저 상하게 됩니다. 이때 바깥쪽 관절의 연골상태가 나쁘지 않으면, 내측 부위만 선택적으로 인공관절로 치환함으로써 통증을 줄이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 치환술을 한 우리나라 환자분들 중 많은 분들이 전치환술로 진행하셨지만, 비교적 외측 관절이 나쁘지 않은 경우에는 합병증이 적고 수술 부담이 크지 않은 무릎관절 반치환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01. 무릎관절의 손상 부위가 연골 안쪽이나 바깥쪽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
02. 무릎 십자인대 기능이 정상이고 다른 부위에 염증이 없는 경우
03. O자 안짱다리 변형이 10도 이내인 경우
01. 절개 범위가 인공관절 전치환술에 비해서 매우 작습니다.
02. 수술 범위가 작아 출혈량을 최소화할 수 있고, 회복 속도 또한 빠릅니다.
03. 수술 후 1~2일 정도 지나면 보행이 가능하며, 재원 기간이 짧은 편입니다.